황혼의 창천 심록의 광요

아이라이/프로필

[프로필] 아이라이 수정중

2024. 5. 1. comment

이름

아이라이. (霭濑)

성은 없다.

 

cm

 

나이

쇼와 동갑.

 

직업

x

 

외모

분홍빛 머리칼에 청록색 눈동자.

날카로운 송곳니.

자신만만한 표정이 디폴트.

 


 

힘으로 해결되지 않는 건 없어!

성격

 

[자신만만함]

가끔은 오만해보일 정도로 자신만만해한다.

실제로도 꽤 그런 성격이기도 하고 실력에 자신이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얕보이지 않기 위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

 

[감정적인]

감정의 폭이 넓다.

기본적으로는 쾌활하고 밝은 모습이지만 화를 내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으며,

자신이 속을 내보여도 되겠다고 생각한 사람 앞에서는 큰소리로 엉엉 울기도 한다.

 

[강강약약]

상대가 손윗사람이어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해도 아닌 건 절대 굽히지 않는다.

때문에 반항적인 사람이라고 생각되기도.

그러나 어린아이나 동물을 배려하거나 지키려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기타

 

[무술]

6살경부터 무술을 배웠다.

무술에 있어서는 가히 천재라고 단언할 수 있다.

 

처음에는 빠르게 느는 실력에 재미를 느끼고 가볍게 대했다.

다른 이들과의 갈등이 있을 때는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어서,

그리고 더 강해져서 자신을 건들지 못하게 하려고.

이렇듯 무술은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한 수단이었으나,

쇼를 만난 후에는 약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무술을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래 중에 아이라이를 이길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싸움을 한다면 쇼와 야마토에게 확실히 이긴다.

류야와는 비등한 실력이지만 미래에는 이길 것이다.

 

 

[생애]

霭 안개 濑 여울.
안개가 자욱한 날, 여울에 떠내려오던 아이라이를 주운 사람이 붙인 이름이다.
아기인 아이라이를 주워 키웠으나 점점 어려워지는 생활고에 결국 아이라이가 6살 경에 어떤 무술 문파에 맡긴다.

 

그때부터 하루 종일 무술을 연마하는 삶을 시작했고,

재능을 갖고 있던 아이라이는 새로운 삶에 잘 적응해 가는 듯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지날수록 어린 나이와 뒷배가 없다는 점, 그리고 뛰어난 재능 탓에 같은 문파 동기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한 성깔 하는 아이라이는 걸핏하면 싸우기 시작했고 동기는 물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라면 손윗사람에게도 반항했다.

 

당시 아이라이가 돌봐주던 작은 금색 털의 강아지가 있었으나, 아이라이를 싫어하던 동기가 던진 돌에 큰 상처를 입고 결국 얼마 가지 않아서 세상을 떠났다.

이 사건 이후로 아이라이는 완전히 마음의 문을 닫게 되었다.
문파 어른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그런 분위기는 몇 년간 계속 지속되었고….

 

그렇게 실력으로는 또래 중 누구보다 뛰어나지만 겉도는 생활 하며 지낸 아이라이....

결국 보다 못한 문파의 어른은 아이라이에게 잠시 문파를 떠나 세계를 돌아보며 (마음의) 수련을 하라는 명을 내렸다.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도장 깨기를 하고 다니는 아이라이.

이번에는 일본에 가게 된다.

 


 

쇼와의 관계(수정될가능성높음)

 

[첫 만남]

일본에 온 아이라이는 우연히 가슴을 움켜쥐고 힘들어하는 쇼를 마주치게 된다.

그 첫 만남 때문에 쇼를 병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그 뒤로도 계속 쇼를 약하다고 생각하며 지켜주려 한다.

그 이유는 아파하는 쇼를 보자 자신이 예전에 돌봐주던 강아지가 생각나서. (그러나 아마 자각하지 못한, 평생 자각하지 못할 첫눈에 반한 사랑이기도 할 듯.) 

쇼는 자신은 약하지 않다며 항변하지만, 실제로 자신보다 강한 아이라이를 보고 깜짝 놀란다.
아이라이는 그 뒤로 경호원처럼 쇼 옆에 붙어서 지켜주기 시작한다. (학교까지도 따라간다.... 이래도 되는 거냐고요.) 

 

[썸을 타다]

처음엔 굉장히 당황했으나 이 이상한 소녀에게 점점 적응되는 쇼.

아이라이가 자신을 멋지게 구할 때마다 심장이 두근대기 시작한다.

(넘어질 뻔한 것을 잡아준다거나... 이때는 단순히 멋진 모습, 강한 모습에 동경(?)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무술 연마에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나, 쾌활하고 강하지만 다친 고양이를 지나치지 못하는 상냥한 마음씨 등을 보며 쇼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라이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간다.

 

아이라이도 쇼를 귀엽다고 느끼지만, 여전히 지켜야 하는 존재라는 의식이 크다. 

[깊관의 목전]

문득, 쇼는 활짝 웃는 아이라이를 보고 자신의 감정에 확신을 갖게 된다.

아이라이도 처음 느껴보는 간질간질한 느낌에 가슴을 벅벅 긁으며 지낸다.

 

그렇게 둘은 알게 모르게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우며 지내고 있었으나... 잠잠한 것 같던 쇼의 심장발작이 일어난다.

쓰러진 쇼를 보고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은 감정을 느낀 아이라이. 깨어난 쇼를 보고 펑펑 운다.

자신에게 있어서 쇼가 중요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으나 이전보다 심한 과보호로 바뀌게 되는데....


쇼는 자신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면 아이라이는 앞으로도 자신을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고 계속 자신을 지키려고만 할 것으로 생각하고 심장 수술을 결심하게 된다.

[깊관을 맺다]
성공적으로 쇼의 수술이 끝났다.

이제는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되었지만, 쇼를 지키려던 버릇이 여전히 남아있다.

쇼는 건강한 모습과 남자다움을 종종 어필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이라이는 쇼를 자신이 지켜야 하는 연약한 존재로 보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과 동등한 사람으로서 바라보기 시작한다.

제대로 된 연애 감정을 키워가는 둘.

 

종종 대련을 함께 하며, 운동이나 싸움에 대한 것은 의기투합해서 몇 배로 불타오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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